인천 을왕리해수욕장 카페 "카페 A(CAFE A)"
일부러 이렇게 을왕리해수욕장까지 찾아와서 저녁식사로 "조개구이" 및 "대하소금구이"까지 먹기도 했지만, 그래도 이렇게 그냥 돌아가기는 살짝 아쉬운 기분이 듭니다. 주변에 어딘가 들어가서 잠시 시간을 보낼 만한 곳이 있으면 참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 주변에는 거의 대부분이 조개구이집이다 보니, 카페처럼 바다 전망을 보면서 있을만한 곳이 없는 것이 살짝 아쉽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 생각을 품고 거리를 걷고 있는데, 때마침 그런 곳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이름하여 "카페 A"라는 이름의 카페였는데, 바닷가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는 곳입니다.
"이거, 예전에 여기 왔을 때는 이런 데가 없었는데..."
"그러게 말입니다. 예전에 여기 왔을 때, 여기 건물 하나가 공사 중인 것은 본 적이 있구려..."
"그게 이번에 완공이 되어서 영업을 하나 보구려..."
예전에 을왕리를 방문했을 때는 보지 못했던 그러한 건물을 하나 볼 수 있었습니다. 사실 예전에 이 곳을 방문했을 때, 어떤 건물이 공사 중인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요. 아마도 그 건물이 완공되어서 이렇게 영업을 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바닷가 바로 앞에 있어서 경치도 좋을 것 같으니 우선 한번 들어보기로 했답니다.
"그나저나 이름이 카페 A라니 정말 성의 없구려..."
카페 이름이 카페 A인 모습이었는데요. 이름이 참 단순해서 외우기도 좋긴 하겠지만, 왠지 모르게 정말 대충 지었다는 생각이 물씬 풍기는 카페라고 할 수 있을 것 같기도 했습니다. 나름 A가 첫 번째를 의미하는 것이라면 제법 괜찮은 이름이라고도 할 수 있을 것 같기도 하지만, 성의 없는 이름이라는 생각이 드는 것은 지울 수 없답니다.
"커피를 마시기는 부담스러운 시간이고, 이미 배는 부르고... 그래서 우리들은 아이스크림을 먹기로 했습니다."
카페는 계단을 통해서 올라가야 하는 구조로 되어있었는데요. 카페는 2층에 있었습니다. 그래서 화창한 대낮에 이 곳에서 앉아있으면 을왕리해수욕장의 바닷가를 한눈에 볼 수 있을 것 같은 곳이라고 할 수 있었는데요.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날씨가 좋은 날에 대비해서 테라스가 있으면 딱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 우리가 방문했을 때는 테라스는 없어 보였답니다.
아무튼, 이 날 이 곳을 방문한 시각은 이미 해가 져버린 상황이었기에, 바닷가는 잘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이미 배도 상당히 부른 모습이고, 커피를 마시기에는 제법 늦은 시각이라고 할 수 있었는데요. 그래서 우리는 특별히 아이스크림을 하나씩 주문해서 먹었답니다. 아무리 배가 불러도 아이스크림을 먹을 배는 또 따로 있으니까요.
카페의 전체적인 분위기는 나쁘지 않았습니다만, 특별히 바닷가 앞에 있는 곳이니 살짝 더 개방된 공간이 있으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만, 창밖을 통해서 바닷가를 볼 수 있다는 것에 만족을 해야 하는 모습이라고 할 수 있을 듯했습니다. 그리고, 아무래도 특수상권인 해변가이다 보니, 음료의 가격도 살짝 나간다는 사실, 알아두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인천 을왕리해수욕장 카페 A"
맛 : ★★★☆☆
양 : ★★★☆☆
가격 : ★★★☆☆
분위기 : ★★★☆☆
서비스 : ★★★☆☆
주차공간 : 없음. 주변에 주차해야 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