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헤이리 근처의 부대찌개 요리점 "맘스 의정부 부대찌개"
파주 헤이리 주변은 한적한 시골 같은 느낌이 물씬 풍기는 곳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주말의 헤이리는 사람들로 붐벼서 시골 같은 느낌이 들지 않을 때도 있지만, 방문객들이 거의 없는 평일에는 정말 한적한 전원생활의 낭만(?)을 느낄 수 있는 그러한 곳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지요. 그런데 이렇게 한적한 곳에서 생활하다 보면 문제가 되는 것이 있는데, 바로 일을 마치고 나서도 주변에서는 딱히 갈만한 곳이 없다는 그러한 문제점이 생기기도 합니다. 여름이라면 해가 그나마 늦게 져서 괜찮다고도 할 수 있을 것인데, 겨울에는 해가 너무 일찍 떨어지다 보니, 퇴근하고 어딘가로 향하려고 하면 이미 너무 늦은 것 같은 그러한 느낌이 들기 때문이죠.
"뭔가 조금은 특별한 저녁식사를 하고 싶은데, 어디로 갈지 고민하다가, 부대찌개를 한번 먹어보기로 했습니다."
이러한 고민은 같은 곳에서 일하는 외국인들도 똑같이 고민하는 내용인가 봅니다. 아무래도 한국말이 서툰 외국인들인지라 더욱더 일을 마치고 나서 애매한 평일 저녁이면 무엇을 해야 할지, 어디로 가야 할지 잘 몰라하는 그러한 모습을 보인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이 날도 일을 마치고 영국 남자 2명과 미국 여자 2명과 함께 어디로 갈지 고민하고 있는 그러한 모습이었습니다. 그렇게 어디에서 무엇을 먹을지 고민을 하다가, 영국 남자들이 부대찌개라는 것을 아직 먹어보지 못했다고 하는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었는데요. 그래서 한번 그들에게 우리나라 음식, 부대찌개를 체험을 시켜주기 위해서 출발했습니다.
"헤이리와 프로방스 마을 사이에 있는 성동사거리, 그곳에 있는 맘스 의정부 부대찌개"
그렇게 우리는 차를 몰아서 헤이리와 성동사거리 사이에 있는 교차로, 성동사거리로 향했습니다. 이상하게도 성동사거리에는 많은 식당가들이 몰려있는 그러한 모습이라고 할 수 있었는데요. 주변에 프로방스 마을과 헤이리가 있는 모습인지라 나름 파주 헤이리 예술마을 근처 3대 먹거리 골목이라고 할 수 있는 곳이라고도 할 수 있는 모습입니다. 딱히 파주 헤이리 근처에서 식사를 해야 하는데, 헤이리나 프로방스는 부담스럽다는 생각이 들 경우에는 이쪽으로 와서 한번 확인을 해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은 곳이지요.
우리가 간 곳은 바로 맘스 의정부 부대찌개라는 곳이었는데요. 생각보다 괜찮은 곳이었습니다. 물론, 헤이리나 프로방스 마을 안에 있는 식당들처럼 근사함은 떨어지는 모습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지만, 그냥 가볍게 외식을 하고 싶을 때 부담 가지지 않고 올 수 있을만한 그러한 곳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부대찌개는 7,000원부터 시작합니다."
부대찌개는 7,000원부터 시작하는 모습이었습니다. 다양한 종류의 부대찌개가 있는 모습이었는데, 약 3가지 정도가 있었지요. 우리는 이 날 5명이서 방문했기에 각각 2인분, 3인분을 주문했고, 모둠 사리를 하나씩 추가하는 모습이었으니, 1인당 거의 만원에 가까운 돈을 지불했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기본적인 반찬들이 나오고, 부대찌개를 본격적으로 만들어먹기 시작하는 모습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인데요. 외국인 친구들에게 "부대찌개"의 기원을 설명하다 보니, 참 기분이 조금 씁쓸해지기도 했습니다. 부대찌개에는 우리의 슬픈 역사가 담겨있는 모습이기도 하니 말이죠.
예전에 먹을 것이 없어서, 미군이 먹고 버리고 간 일종의 "짬"을 가지고 찌개로 끓여먹기 시작했다는 그러한 이야기를 하다 보니, 왠지 슬퍼지기도 하고 숙연해지기도 하는 모습이었습니다. 그래도 그랬던 과거에 비하면 우리나라는 정말 천지개벽을 했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잘 살고 있는 모습이라고 할 수 있으니, 과거도 중요하지만 현재가 더욱더 중요하기에 너무 감상에 잠기지는 않기로 했습니다.
▲ 함께 주문했던 모둠 사리, 여기에 라면도 추가된다.
"다행히 함께한 외국인들도 부담스럽지 않게 잘 먹는 모습이었습니다."
다행이었던 점이라면, 부대찌개가 살짝 매운 음식이라 이 날 함께한 외국인 친구들의 입장에서는 맵지 않을까 하는 걱정을 했었는데, 그래도 다행히 잘 먹는 모습이었습니다. 물론, 부대찌개가 점점 가열면서 국물이 졸아가고, 그렇게 음식이 조금씩 짜지는 모습이기는 했지만 말이죠.
아! 전반적인 가게 분위기는 좌식으로 이루어진 모습입니다. 그다지 고급스럽지도 않고, 부담스럽지도 않은 적당한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파주 성동사거리 맘스 의정부 부대찌개"
맛 : ★★★☆☆
양 : ★★★★☆
가격 : ★★★☆☆
분위기 : ★★★☆☆
서비스 : ★★★☆☆
주차공간 : 있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