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헤이리 분위기 좋은 카페 "브리즈 힐"

Die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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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헤이리 분위기 좋은 카페 "브리즈 힐"


멋진 곳들을 소개하는 블로거들에게도 자신만 알고, 다른 사람들에게는 공개하지 않고 싶은 곳이 있기 마련입니다. 다른 블로거분들도 "이 곳만은" 남들에게 알리고 싶지 않다고 하는 그러한 곳들이 한 곳씩 있기 마련인데요. 저는 아마도 이 곳을 그런 곳으로 꼽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주말의 헤이리 예술마을은 어딜 가든지 붐비는 모습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인데, 이 곳은 그래도 이상하게도 붐비지 않는 곳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니 말이죠. 그래서 주말에 간혹 블로그에 글을 작성하기 위해서 방문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이 곳을 운영하고 있는 주인분도 상당히 친근함이 얼굴에 자글자글 넘치는 그러한 분이기 때문이기도 하지요.

"개인적으로는 혼자서만 알고 있었으면 하는 헤이리의 카페로구려..."
"그러게 말입니다. 이제 이 곳도 유명해져서 사람들로 붐비게 되면, 우리가 앉을자리도 없게 되는 것 아니오?"
"그게 걱정이긴 합니다. 예전에 헤이리 커피 공장도 소개했다가 사람들로 엄청 붐벼서 더 이상 자주 가지 못하는 곳이 되어버렸잖소..."

그렇습니다. 이미 헤이리에 있는 커피공장이라는 곳을 소개했던 적이 있는데, 처음에는 한적했던 카페가 점점 소문을 타고 유명해지면서, 이제는 주말에는 주차할 공간도 없어진 그러한 곳이 되어버렸습니다. 그래서 간혹 이 곳에서 글을 쓰는 작업을 하기도 했었는데 이제는 더 이상 그렇게 할 수가 없게 되어버린, 제게는 어쩌면 비운의 공간이 돼버렸다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알릴 것은 알리는 것이 좋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글을 쓰면서 소개하는 헤이리 언덕 위의 카페, 브리즈 힐"


개인적으로는 브리즈 힐이라는 이름이 참 마음에 듭니다. 위치도 헤이리에서도 언덕이 있는 쪽에 위치하고 있어서 사람들이 잘 찾기 어렵다는 단점 아닌 장점이 있기도 한데요. 그래서 언덕 위에 이렇게 그림 같은 건물이 있다 보니 자연스럽게 "BREEZE HILL", 속칭 "바람 부는 언덕"이라는 이름이 잘 어울린다고 할 수 있지요. 그런데 이렇게 영어 이름이 붙은 카페이지만, 카페 주인분은 "국문과"를 졸업했다는 사실이 반전이라면 반전이라고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마치 멋진 정원이 딸린 집 같은 공간"


브리즈 힐에 들어서면 마치, 멋진 정원이 딸린 집과 같은 공간이라는 생각이 물씬 풍기는데요. 그래서 한편으로 드는 생각은 여기 앞에 있는 정원에서 나중에 날씨가 좋을 때, "고기 한번 구워 먹으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는 그러한 곳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음... 그렇구먼... 정말 이렇게 정원 같은 곳에서 고기 한번 구워 먹으면 정말 분위기가 있을 것 같소만..."
"대신 연기와 냄새도 나겠지유..."

브리즈 힐이라는 건물은 총 3층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런데 이야기를 들어보니, 1층과 2층만 카페 공간으로 활용을 하고 있다고 하네요. 그렇다면 3층은 어떨까요? 바로 주거 공간으로 활용을 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정말 그림 같은 곳에서 생활을 하고 있는 셈이죠. 이러한 이야기를 들으니 한편으로 부럽기도 합니다. 요즘 같은 시대에 자기 땅이 있고, 자기 집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대단한데 이렇게 멋진 공간을 가지고 있다고 하니 말이죠.




"1층과 2층의 카페 공간, 특별히 2층에는 예술작품이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1층과 2층의 카페 공간에 있는 소품들은 같은 제품이 하나도 없는 듯한 모습입니다. 모두 조금씩 다른 모습인데요. 테이블 하나조차도 조금씩 다른 모습인지라, 정말 어찌 보면, 박물관에 와있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는 곳이지요. 특히 이러한 점은 2층에서 더욱 두드러지는 모습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인데요. 그래서 저희는 이 곳을 방문하게 되면, 그냥 1층에서 주로 머무는 편입니다.


"커피와 같은 차를 마실 수도 있고, 간단한 식사를 할 수도 있습니다."


카페 공간이지만, 간단한 브런치와 같은 음식을 제공하기도 하는 모습입니다. 그런데, 이 곳 역시 헤이리에 있는 분위기 좋은 카페이다 보니 가격은 어느 정도 비싼 편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래도 헤이리는 주로 서울에서 일부러 멀리서 찾아보시는 분들이 방문하는 곳이다 보니, 헤이리 하면 이러한 공간을 꿈꾸면서 오시는 분들이 많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는 곳이지요. 그래서, 멋진 곳이라면 일부러 멀리서 찾아오시는 분들에게 한번 추천해볼 수 있는 카페라고도 할 수 있답니다.

아무튼, 멋진 공간이지만, 한편으로는 사람들로 너무 붐비지 않았으면 합니다. 그래야 제가 나중에 방문해도 앉을자리가 하나 정도는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니 말이죠. 개인적으로 헤이리에서 가장 좋아하는 카페 공간이랍니다.


"파주 헤이리 카페 브리즈 힐(BREEZE HILL)"


맛 : ★★★☆☆
양 : ★★★☆☆
가격 : ★★☆☆☆
분위기 : ★★★★★
서비스 : ★★★★☆
주차공간 : 있음
전화번호 : 031-949-3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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